엊그제 루이보스 마시고 급체해서
하루 꼬박 개고생을 했지만
낫자마자 루이보스 또 처마심.
차를 마시면서..
나같은 사람이 복어 손질하는 법도 발견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잠깐 함.
근데 찻잔 표정을 보니 벌써 또 살짝 체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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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4 오타쿠의 티타임
- 2022.04.03 흑호력 달력 개시 1
- 2022.03.31 오타쿠의 티타임
- 2022.03.30 오타쿠의 티타임
- 2022.03.29 오타쿠의 티타임
- 2022.03.19 오늘의 효도
- 2022.03.19 요즘 덕질 뜸해진 사유
- 2022.03.16 난 중고품이나 인형에 귀신 잘 붙는단 속설은 안 믿음
- 2022.03.12 효도하러 옴
사메즈카 잔에 마실거니 사메즈카스러운
검정+빨강 조합 패키지인 차를 고름
빠빠빨간맛
이것은 결단코 내 사리사욕을 위해 둔 것이 아니며
새로 이사한 집에 달력이 전혀 없어서
마침 놀고 있던 달력을 개시한것뿐임.
아무튼 그냥 달력임. 나는 결백함.
오늘도 절찬리 재택근무 라는 이름의 지랄염병 중
오늘의 차는 다만프레르 쟈뎅블루
전에 샘플로 먹어봤다가 꽂혀서 얼마전에 삼
프랑스껀 대체로 가향차들이 맛있는듯함
여담인데 저 포트데스 티포트 & 데인차 찻잔
생긴것만 보면 잔에 비해 포트가 너무 작아서
1.5잔쯤 나올까 싶었는데
그래도 3잔정돈 나오더라...
혼자 쓰기 딱 좋은 사이즈
예전에 쿠지로 나온 니토리 머그잔
자세히 보면 오리 그림자도 있음
잔 받침도 같이 있는데..
차 우리고 난 티백 두기 딱 좋게 생김
앞으로 이 잔 자주 써먹어야지
여담으로 나는 쿠스미티 처음 봤을 때
아나스타샤에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블라디미르에
별 이름들이 다 있어서
프랑스 회사인데 요상한 컨셉을 잡았네 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러시아 회사가
러시아 혁명 때 프랑스로 이전해서
프랑스 회사가 된 케이스였음
재택근무라고 지랄염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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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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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를 두기 위해 넓은 집으로 이사함
수집의 끝은 집이라더니
그렇게 됐다..
덕질 환경을 개선하느라 바빠서 덕질을 못하게 되다니
이 무슨 모순일까
저게 진짜면 난 확률상 이미
귀신 들린 물건 한 두개 쯤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임.
심지어 내 인형들은 생긴것도 시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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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15분짜리 효도 코스
분명 탈덕하신댓는데......
여담으로 나는 bts 노래는
본가에서 메들리로 계속 들어서
일단 노래는 다 아는데 제목을 잘 모르고
뭐가 타이틀곡이고 뭐가 수록곡인지 구분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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