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붏알.새끼들.플텍을.오디언스에.숨겨두면.내가.어덯개.알고.찾냐???!

너무 좋아서ㅅㅂ

내가.. 얠 두고 회사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살려줘........................





내 인맥은 왜이렇게 적은거지?
이런건 1664825277153766명한테 자랑해야 하는데ㅅㅂ

지금 결막염 있는데 이거보고 개안해서
눈도 갑자기 나은 것 같음;

친구한테 선물받은건데
친구 인증샷 찍은 김에 블로그에도 올림

내가 이렇게 머글같은 물건 후기를 올리다니....
내 블로그도 드디어 갓반인 블로그로 재탄생 하는건가?
내 씹덕 블로그 머글이 다시보게 되는게 다시 그때처럼 안닮게 느껴지는걸수도 있는거임? 갓반인도?



첫번째 언박싱
갑자기 분위기 이태리 가위

지난주에 집들이로 친구랑 로제떡볶이 먹었는데
집에 튀김 자를 가위조차 없는걸 본 친구가 선물해줌
(ㅅㅂ)



식칼조차 없는 극단적인 부엌.
사실 내 집은 굿즈들을 제외하면
극단적인 미니멀리스트 광공새끼나 다름없음

얼마나 극단적이냐면
집에 인덕션이나 가스레인지조차 안 사둠

이 말이 무슨 뜻이냐면
가사일과는 평생 담을 쌓았다는 뜻임

이전 자취방에서 7년쯤 살았는데
7년동안 인덕션을 한번도 켜본적이 없는게 ㄹㅈㄷ



두번째 언박싱
이 물건은 페이퍼 인센스 라고 한다.

방향제류가 필요했는데
양키캔들은 내 급한 성질머리와 맞지 않아서
이걸 선물받음



음음. 그렇구나.



왠지 킹덤하츠 생각나게 생긴 디자인



이제 설명서대로 눈을 감고 평온함을 떠올리기 위해
불을 붙여보면



종이라서 빠르게 타오르고 연기도 꽤 나서
도저히 평온함이 떠오를 수가 없음

향은..대충 비누 갈아넣은듯한 좋은 연기항이 남

나도 섬세하게 머스크가 웅엥 스모키한 어쩌고 달콤한 과일향이 웅엥엥 하는 고급스러운 후기를 써주고 싶지만
내가 섬세한 성격이 아니라서 이게 한계다.

아는 변태분께 선물로 받은 것.

사실 받은지 좀 됐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오늘 개봉함



친절하게 건전지가 동봉되어 있음.
이제 플레잉을 위해 건전지를 넣으려고 하면



안 열림
왜지?



하지만 세상 대부분의 일은
힘과 연장이 있다면 해결 가능함

이제 거품액을 묻히기 위해 꺼내면



안 열리고 이렇게 좆같이 뜯김.
왜지?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세상 대부분의 일은
힘과 연장이 있다면 해결 가능함



동작 시키면 이런 느낌

장난으로라도 친구한테 쏘면 따귀 맞을 출력이니
사람을 향해서는 쏘지 말자



그리고 실내에서도 쏘지 말자

효도.

굿즈를 두기 위해 넓은 집으로 이사함

수집의 끝은 집이라더니
그렇게 됐다..

덕질 환경을 개선하느라 바빠서 덕질을 못하게 되다니
이 무슨 모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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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진짜면 난 확률상 이미
귀신 들린 물건 한 두개 쯤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임.
심지어 내 인형들은 생긴것도 시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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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15분짜리 효도 코스
분명 탈덕하신댓는데......



여담으로 나는 bts 노래는
본가에서 메들리로 계속 들어서
일단 노래는 다 아는데 제목을 잘 모르고
뭐가 타이틀곡이고 뭐가 수록곡인지 구분을 못함

왜이렇게 접전인건데

창고정리를 하루종일 했는데
창고 내용물이..줄질 않아....?
내 창고 어디 뭐 마계 게이트랑 연결이라도 되어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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