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관련된 업계는 절대 안 가려고 했는데
요즘 드는 생각이..
나는 이제 취미생활이 재미의 영역을 넘어서서
트렌드 파악을 위해 오타쿠판 구경 다니고
뜰 것 같은 작품들 찍먹 다니고
부족한 여가시간을 쪼개서
잔뜩 사둔 작품들을 의무로 해치우고 있는데
이러면..걍 업무랑 차이가 없지 않나요?
이직..고려해봐도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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