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분명히 장편웹툰 하나 골라서
오늘 쭉 정주행 하겠다고 다짐했는데..

왠지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하기 싫음.


이게 대충 어떤 느낌이냐면

어제의 나 : 어이어이..오늘은 웹툰 보기로 약속했잖냐?
오늘의 나 : 닥쳐라! 합의된건 어제의 나이지, 오늘의 내가 아니다! 시키니까 왠지 하기 싫군! 난 청소나 하겠다!

위와 같은 이유로
지금 웹툰 안보고 갑자기 집 청소하고 있음..


미친놈인가?
대체 성격이 왜 이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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