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충격먹었던
2D 캐릭터 의상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라이브 어 라이브라는 고전게임인데요.
원작은 94년도에 스퀘어소프트에서 발매되었고
나온지 30년도 지난 게임입니다.
(참고로 스퀘어 소프트는
현재 스퀘어에닉스의 그 스퀘어가 맞습니다.
스퀘어랑 에닉스가 합병한거라
사명이 스퀘어에닉스가 된건데
요샌 모르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아무튼
22년도에 위 게임이
닌텐도 스위치로 리메이크 되어서
제가 해보게 되었는데
게임 내 원시편 이라는 에피소드에
이렇게 생긴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도트지만 나름의 떡대가 느껴지는데요.
저는 원시 시대 배경인 게임이니
대충 이런 잎사귀 걸친 느낌일거라 예상하고
공식 일러스트를 검색해봤는데..
와 시발.
이게 대체 뭘까요??
저... 떡대분.. 고추가 도마뱀에 물리신거 같은데
어서 감추세요.. 제정신인지 긴가민가하게 하는..
그리고 도마뱀은 대체 무슨 죄를 지어서
성인 남자 고간에 끼는 형벌을 받는 걸까요
충격적인 캐릭터 디자인에 충격먹고 찾아보니까
94년도 원작에서 원시편을 디자인한게
일본 극우 만화가라는데
역시 제정신이 아닌 사람답게
디자인도 미감을 좆박은 것처럼 하셨습니다...
이걸 보면서 느낀 점은
리메이크란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닌거 같아요.
리메이크만 안했으면
저도 저딴 캐디 평생 모르고 살았을텐데
씨발
저런건 영구동토에 빨리 다시 묻어버려
+) 참고로 이 게임은 시나리오가 8개고
만화가들이 각 시나리오별 캐릭터 디자인을 했는데
개중에 아오야마 고쇼(명탐정 코난)나
타무라 유미(세븐시즈 등)도 포함되어 있음.
씨발!
그 작가들 에피소드부터 먼저 할걸!!!
괜히 원시편이라고 먼저 해버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