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루트 소식이 나온 기념으로 씀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임
여기 캐릭터들은 대개 정신병을 하나씩 갖고 있음.
사실 이런 게임 특성상 각 캐릭터별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하기 때문에
캐릭터성과 드라마틱한 정신적 성장을 보여주기 위해 정신적으로 불안한 요소들을 자주 넣긴 하지만
이 게임은 유독 많이 넣은 듯
일단 주인공부터 멀쩡한 사람이 아님.
정체모를 사람의 말을 믿고 모르는 곳에 간 것부터
어딘가 나사가 빠져도 단단히 빠짐
내 기준 공략캐 중 정상적인 애는 제희정도?
(젠도 정상인에 가깝지만 미친 나르시시즘)
주요 캐릭터 대부분이 중증환자네요
주인공이 무슨 정신클리닉센터인가요
특히 V루트타면 제정신으로 버티기 힘들 지경
내 썸남은 미쳤고
썸남 구여친도 미쳤고
나 짝사랑하는 애도 돌아버렸고
같이 온 동료도 불안해보이고
메신저엔 리카무새가 리카리카 하고 울고
아주ㅅㅂ 나까지 돌아버림
(그나마 벤더우드가 위안이었음)
아무튼..장점을 말하자면
1. 전문성우를 섭외하여 높은 더빙퀄
2. 신선한 스마트폰 컨셉
3. 메신저 뿐 아니라 프로필/전화 기능도 있어 의외로 볼거리가 풍부
4. 온타임으로 느긋하게 플레이 가능
단점
1. 리카무새 같은 공략 캐릭터들
(특히 유성/주민/V루트)
2. 나같이 성격 급하면 지갑전사 해야함
3. 과금요소 산재. 세이브 로드정돈 공짜로 하게 해줘 씨1발
4. 지나치게 순진하고 수동적인 주인공의 행보 (=주인공한테 이입이 어려움)
호불호 갈릴듯한 부분
1. 전체적으로 어두운 스토리
2. 위에 언급했듯, 캐릭터들이..전반적으로..좀..아픕니다..
3. 특정 캐릭터들에게 쏠린 메인스토리
4. 장르 특성상 항마력 주의 (특히 V루트 태양, 악마 드립에서 정점을 찍는다)
그리고 또 다른 특징으로
여기 나오는 애들은 밥에 엄청 집착함
틈만나면 밥먹으라는것도 모자라서
루트 타면 대부분 식사 차려주는 이벤트가 있음
아무튼 종합적으로 재밌게 플레이했음
전반적으로 어둡긴한데 난 어두운 스토리 좋아해서ㅎ
글고 빨리 브이 애프터좀 내놔라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임
여기 캐릭터들은 대개 정신병을 하나씩 갖고 있음.
사실 이런 게임 특성상 각 캐릭터별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하기 때문에
캐릭터성과 드라마틱한 정신적 성장을 보여주기 위해 정신적으로 불안한 요소들을 자주 넣긴 하지만
이 게임은 유독 많이 넣은 듯
일단 주인공부터 멀쩡한 사람이 아님.
정체모를 사람의 말을 믿고 모르는 곳에 간 것부터
어딘가 나사가 빠져도 단단히 빠짐
내 기준 공략캐 중 정상적인 애는 제희정도?
(젠도 정상인에 가깝지만 미친 나르시시즘)
주요 캐릭터 대부분이 중증환자네요
주인공이 무슨 정신클리닉센터인가요
특히 V루트타면 제정신으로 버티기 힘들 지경
내 썸남은 미쳤고
썸남 구여친도 미쳤고
나 짝사랑하는 애도 돌아버렸고
같이 온 동료도 불안해보이고
메신저엔 리카무새가 리카리카 하고 울고
아주ㅅㅂ 나까지 돌아버림
(그나마 벤더우드가 위안이었음)
아무튼..장점을 말하자면
1. 전문성우를 섭외하여 높은 더빙퀄
2. 신선한 스마트폰 컨셉
3. 메신저 뿐 아니라 프로필/전화 기능도 있어 의외로 볼거리가 풍부
4. 온타임으로 느긋하게 플레이 가능
단점
1. 리카무새 같은 공략 캐릭터들
(특히 유성/주민/V루트)
2. 나같이 성격 급하면 지갑전사 해야함
3. 과금요소 산재. 세이브 로드정돈 공짜로 하게 해줘 씨1발
4. 지나치게 순진하고 수동적인 주인공의 행보 (=주인공한테 이입이 어려움)
호불호 갈릴듯한 부분
1. 전체적으로 어두운 스토리
2. 위에 언급했듯, 캐릭터들이..전반적으로..좀..아픕니다..
3. 특정 캐릭터들에게 쏠린 메인스토리
4. 장르 특성상 항마력 주의 (특히 V루트 태양, 악마 드립에서 정점을 찍는다)
그리고 또 다른 특징으로
여기 나오는 애들은 밥에 엄청 집착함
틈만나면 밥먹으라는것도 모자라서
루트 타면 대부분 식사 차려주는 이벤트가 있음
밥줘충이 된 느낌이라 기분이 좀 묘함
아무튼 종합적으로 재밌게 플레이했음
전반적으로 어둡긴한데 난 어두운 스토리 좋아해서ㅎ
글고 빨리 브이 애프터좀 내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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