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맛있어요 더줘

동아리실 강사 초빙 기능이 너무 기대되어요.

저는 동아리실을 그루샤한테 어울리도록 꾸미고
블루베리 아카데미 동방의 푸른 수염이 되어서
그루샤쿤을 동아리방에 가둔 뒤
게임을 영영 종료할 생각이랍니다.



그루샤쿤..
그러게 왜 내가 찾아갔을 때 날 모른척 했어?

다시는 나페산을 볼 수 없을거야...
이젠 영원히 함께야...


오늘 본 소식 중 가장 반가운 소식이었음

뒤졌다 그루샤
내가 초대 218449563458022번 할거다
아예 블루베리 아카데미에 가둬주마

사람이 줏대가 있어야지 참나



나는 그냥 겨울이니까
핫초코가 먹고 싶어서 산거임



동봉된 스티커

근데 머글들은 바닐프티 포켓몬으로 인식 못할듯
그냥 옆에 피카츄 눈사람처럼
귀여운 아이스크림으로 생각하지 않을까?

한 명은 포섭 끝났고
12월 초, 2월 초 생일인 친구가 있어서
빠른 생일선물~^^ 하면서 포켓몬 강제로 사서 줌

술 마실때마다
'너..이거 마시면 나랑 바이올렛 하는거다?ㅎ'
라고 끝없이 지랄해서 이뤄낸 쾌거



역시 난 영업 재주 하난 좋단 말야
천재적이야



이제 제 친구들은 이 팔데아에서
제가 질릴때까지 레이드를 돌게 될겁니다.

레이팅 뛰자
죽을 때까지 싸우고
지는 쪽은 레이드 개가 되는걸로

내가 4명 채워서
유니언서클로 죽도록 레이드 뛰게 만든다.
반드시.

난 이만 친구들에게 삐라 뿌리러 감

반박 안 받음

덧붙여서 내 추측으론 운향의 첫사랑은
소꿉친구인 리파였을 것이라 생각함

그렇지만 고백은 언감생심이라
그냥 친구 사이로 남고..

아카데미 부임하게 된 날 처음 미모사를 보고
그 애와 닮은 보라색 머리카락이
신경쓰여서 눈길이 갔을거라는게 내 뇌피셜임

말 걸었더니 사라져버린 코라이돈

주인공의 사소한 모션에도 함박웃음 짓는 사람 됨

여담인데 난 이번 시리즈
레벨디자인 섬세하게 안 한 오픈월드인 부분이 마음에 듬

안그래도 벌레팟인데 순서 지좆대로 진행하니
자체 하드모드 하는 것 같고 재밌음

첫 주인포켓몬으로 무쇠바퀴를 만났는데
느려터진 벌레들로 고스핏 강철타입 잡으려니까
집에 계신 어머니 생각도 나고...즐겁더라.

이왕 게임 밸런스 망한거
뱃지는 4개지만 그루샤 캐디 귀여워서
얘부터 잡으러 일단 설산에 왔는데..

힘내라 활화르바야! 너만 믿는다!

원래 내가 가는 곳이
곧 길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오픈월드 최고다!



+) 너무 긍정적인 글을 써줘서일까?
이 겜은 버그망겜 이라는 것을 상기시켜 주려는 듯
이 글 쓰고 겜 켜자마자 이딴 버그가 나옴

이게..게임....?



이게 그 깨어진 세계인가 뭔가 하는 그거냐



잡는다/잡지 않는다 버튼이 사라지지 않아

이정도로 버그가 심하면
웃음으로 넘어 갈 수 없게 된다는걸 느꼈음

얼리억세스 인디겜도 이거보단 완성도 높아요 ㅅ1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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