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블챌 소재로는
당일 덕질 일기를 쓰고 싶었는데
오늘은 회식이라 어려우니
최근 시작한 피크민 블룸 이야기를 해보겠음
1. 피크민?
국내에선 다소 인지도가 떨어지는
이 형형색색 아이들은
닌텐도에서 직접 개발하는 퍼스트파티 게임 시리즈에 등장함
미야모토 시게루가 프로듀싱하고
(이 사람이 누구냐면
모르면 제 블로그에 들어올 자격이 없습니다
빨리 검색해보고 오세요)
푸시도 열심히 하는 게임이기도 함
해당 IP를 기반으로 해서
나이언틱(포켓몬고 개발사)에서 제작한 것이
이 피크민 블룸
2. 게임성
나이언틱 개발작답게
만보기 + 수집형 게임임
걸음 수를 채우고 미션을 통해 레벨업하는 방식
수집요소는
포켓몬처럼 종류가 다양한건 아니고
7종류의 피크민들이
장소에 따라 다양한 데코들을 하고 나옴
이런식으로 피.꾸 하고 나옴
또 재미있는 점은 피크민들이 탐험을 하거나
버섯을 없애거나 거대 꽃을 통해서
주변에 있는 랜드마크(?) 들의 엽서를 얻을 수 있음
이 엽서 시스템이 재밌는 이유는 후술
3. 역주행
최근에 SNS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져서 역주행인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역주행 이유는
1. 모바일 게임이라 접근성이 좋고 무과금도 괜찮음
2. 캐시워크나 토스랑도 연계해서 하기 좋음
3. 폭력성 없고 피크민이 귀여움. 무해함.
4. SNS/친구들과 하기 좋음
(지역별로 얻는 랜드마크 엽서들이 천차만별이므로
타지역 사는 친구들과 하는게 더 재밌는 구조고,
친구들끼리 산책하고 사진찍는 재미도 쏠쏠)
이정도인듯
더 생각하기엔 회식 알콜이 올라와서 이만 줄임
4. 내 감상
나는 코리아 김치게이머입니다.
걸어다니라는 게임인데 안 걷고
일주일만에 자동걷기 기계를 샀어요.
시작한지 이제 2주 좀 안됐는데
마음은 토끼공듀인거 같습니다...
더 쓰고싶은데 아까 먹은 발베니가 올라와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