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전혀 안 귀여운 꼬맹이였다면서! 안 귀여웠다면서!!!!!ㅅㅂ

지금 보니 옷 무늬도 고양이임
체이시 좋아해서 옷도 고양이로 입엇냐고




다들 휴먼 가족드라마 세구은 하자


저는 사실 아직도 그드십 외전에 대한 미련을 놓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 뒤에 어떻게 됐는데 쓰니야 제발

베릭..
너는 최고의 강아지야...



초심돌 김도빈
5분에 한번씩 놀려먹고 싶음





정말 키우고 싶게 생김


기다려라 내 귀염둥이

1. 보통 굿즈 펀딩과는 다르게
사전 펀딩 페이지 미개설해서
제품에 대한 사전 상세 정보가 없고
오픈 알람도 받을 수 없음


2. 그런 상태에서 SNS에
대뜸 얼리버드 가격과 구성 정보만 띄움


3. 펀딩 메인 물품이 천지반인데
SNS에는 외관 사진만 나와있고
정작 천지반이 뭔지에 대한 설명이 보이는 사진이 없음

사진만 보면 단순 레플리카인지
아니면 뭔가 기능이 있는지 알 수가 없음


4. 1~3번 상황이 겹쳐서
가격을 납득시키는데 실패하고 욕 먹음


5. 사과문 게시하고, 구성품을 줄였지만
이미 부정적 버즈가 너무 퍼져서
업체에 대한 불신이 커진 상태


6. 그리고 오픈한 펀딩 페이지에도
천지반이 작중에 무슨 역할을 한 건지만 써있지
판매하는 제품이 정확히 뭔지에 대한 설명이 없음

어차피 굿즈 살 만큼 그 작품 좋아하는 사람이면
다 아는 내용일텐데
대체 왜 제품 설명은 안 하고 천지반 설명을?

나도 SNS까지 가서야
본품이 회중시계라는걸 알게 됨
심각하다 진짜


7. 작품 배경이 통일신라 시대인데
왜 하필 굿즈를 시계로 뽑은 건지도 의아함



사실 이전에 케이엘피에서 펀딩했던
다른 작품 시계 굿즈들이랑
가격이랑 구성 면에서 별 차이 없어서

그냥 제품 설명만 상세히 하고 들어갔으면
적당히 팔렸을거 같은데
저걸 저렇게까지 말아먹을 수 있다니⋯.



어차피 판소 굿즈 사는 사람은 거기서 거기라
오타쿠들만 납득시키면 되는데

이쪽 판은 저번에 ㄴㅅㄱ이나
엘지생건 ㄷㅁㅈ 같은 걸로
굿즈 눈탱이에 예민해진 상태에서
초기 가격 설득 실패로 말아먹은듯

미안하지만 앞으로도 고생했으면 합니다
행복해질거면 나 없는데서 행복해라

눈탱이 칠거면 수출한 다음 외국인들한테나 치라고



저 가격에 팔거면
단행본에 굿즈가 저만치 껴있어야 하지 않냐

구체적으로 예시를 들자면
르푀르 시리즈 강철 같은 캐릭터가 좋음

근데 국내 웹툰 중에 저런 애들이 많이 나오는건
싸움물이나 일찐물이 많아서
입에 넣어봤다가 도로 뱉는게 99%인듯


난 괴이현상 휘말리면 수칙 못 외워서 뒤질 것이다.

소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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