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랑 맥주 둘 다 처돌이인데
타바론 콜라보로 광명 찾았다


tmi로 타바론은
05년도에 재미교포가 설립한 미국 회사인데

역사는 그리 길지 않지만
국내에선 프차 카페랑 계약을 했고
(엔제리너스)
개인 카페에서도 좀 쓰는 모양인지
카페 여기저기 다니다보면 자주 보임

만약 카페 갔는데 티 메뉴에 얼그레이가
걍 얼그레이가 아닌
얼그레이 리저브 < 라고 써져있는 경우
타바론을 쓰는 카페일 가능성 99%



밀크티도 있길래 사긴 했는데

난 밀크티는 평소에 잘 안먹어서....
(스트레이트로 마시는걸 더 좋아함)

그리고 내 입에는 너무 달았음

패스.



크림슨선셋 맥주 이름보고
타바론 크림슨펀치에서 따왔나 싶었는데
성분표 보니 ㄹㅇ 찐인듯

맛은..
과일향 나는데 달진 않은 맛으로
크로넨버그 블랑이랑 비슷한 느낌임

개인적으로 크림슨펀치 차는
히비스커스 산미 때문에
그리 선호하지 않았는데
맥주는 산미가 심하지 않아서 좋았음

애프터블랙은 내일 마셔봐야지

+) 애프터블랙은
마시면 입 속에 얼그레이 향이 빡 꽂히는데
맛은 맥주인... 뭐 그런 느낌임
끝 맛은 쌉쌀한 편
맛있긴한데 뭘 안주로 먹어야 좋을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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