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의 나도 내가 이렇게 끈질긴 새끼인줄은 몰랐을 것
얘 진짜 이러다 내 관짝까지 같이 들어오는거 아니야?

배대지 주문서나 쓰러 가자..

Posted by 잉망진창 :


내가 태어나서 본 영상 중 가장 재미없는 영상물임

난 태어나서 한번도
영화관에서 중간에 나간 적이 없는데
이건 진짜 중반부부터
계속 영화관을 뛰쳐나가고 싶었음

그럼에도 안 나가고 꾹 참고 끝까지 본 이유는
일단은 파이널 극장판이니 보긴 봐야 하는데
이 극장판을 두 번 볼 자신이 없기 때문임..



오늘 회사 행사 있었는데
그거 째고 조기퇴근까지 하면서 보러 온건데
차라리 회사 행사가 더 재밌었을듯

회사 행사면 술이라도 주지...
이 극장판은 술이 말리게 만듬.

오늘 이거보고 난생 처음 자의로 소주 사와서
소주 마시면서 후기 쓴다..






~ 이하 구체적인 스포 포함 후기 ~

불호 후기이므로 혹시라도 '전 재밌던데요?'
할거면 걍 지금 뒤로가기 누르셈. 난 개빡쳣으니까
경고했다





1. 일단 난 극장판 시작하자마자
갑자기 카에데가 이쿠야한테 사과하더니
난데없이 FS 전편 장면을 회상하며
올코가 부른 2기 오프닝 나오는걸 보면서
극장판 10분만에 강한 좆망의 기운을 느낌

마지막 극장판 오프닝 시퀀스에 특집편같은 회상씬....?
혹시 스토리 분량 안나와서 대충 땜빵했냐??
게다가 올코? 쟤 불륜남이라고 노래 짜른거 아니었음?
하는 의구심이 계속 들었지만
아직 초반부니까... 하고 애써 마음을 다잡음



2. 그리고 전개된 스토리. 시발...

파이널 극장판이니 모든 갠팬들이 실망하지 않게
캐릭터 당 최소 5분 이상 나오도록 분량을 할당하고
애들이 모든 조합으로 한번씩은 대화를 하도록
경우의 수를 모두 보여줘야 한다!!!!
라는 특명이라도 내려온 것인지

스토리 전개는 안하고
애들끼리 2~3명씩 중구난방으로 줄지어 나와서
딱히 스토리도 없고 재미도 없고 영양가도 없고
얼굴만 재미있는 대화를 릴레이로 계속 함

이 구간들이 진자 개노잼이라
대체 나한테 왜이러는거냐고
감독 멱살 잡고 짤짤이 존나 털고 싶었음

차라리 생판 모르는 카페 옆자리 사람
대화 훔쳐듣는게 더 흥미로울듯..



3. 초반부에 애들이 꿈꾸는것도
뜬금없이 나오는데

하필 꿈 연출이 영화관에서 과거 영상 보는 연출이라
단간론파3 생각나서 전신에 소름이 돋았음

벌써부터 강하게 느껴지는 좆망의 기운...



4. 알베르트는 왜인지 하루카 감정에 맞춰서
자기도 갑자기 눈물 주르륵 흘리던데
둘이 와이파이 연결함?
무선 눈물 동기화뭔데??



5. 애들끼리 대화 할 때
'너 스트로크 멋지더라~' '너야말로~ㅋ'
하는 식의 맞 안면 금칠 대화를 한번씩 나누는데
이런건 나 안보는데서 해줬음 좋겠음.........

안그래도 첫 대화라 어색한 조합 애들이
마지막 극장판에서 뜬금없이 저러고 있으니
지랄 그만하고 수영이나 하라는 심정이 됨.

너희 친목은 내가 알아서 상상할게ㅅㅂ제발 그만해



6. 나는 감성이 그리 풍부한 인간이 아니라서
섬세한 남자아이들의 감성을 따라가기 힘든데

이 극장판은 러닝타임 내내
저 감성인 점이 가장 버티기 힘들었음

애들 감정선이 뻑하면 풀악셀 밟아서
도저히 쫓아 갈 수가 없고
자꾸 나 왕따시키며 급발진 하는데..

이전 편에서도 저런 장면들이 많긴 했지만
그땐 주로 클라이막스 장면에만 나와서
대충 흐린눈으로 넘길 수 있었는데

이건 극장판 러닝타임 내내
애들이 저 북받친 감성이라
제발.. 제발 날 여기서 내보내줘! < 하면서 봄



7. 린이 미하일 코치 사무실 문 앞에서
열심히 고해성사 했는데
문 여니까 코치 없어서 나까지 뻘쭘했음

뒤에서라도 코치가 듣고 있었으니 망정이지..
이거 대체 뭘 위한 연출이었을까???

어디에 대고 말하시는겁니까? 그건 제 잔상입니다만?



8. 하루카가 훈련장에 없다는걸 알게 된 린은
왜인지 존나 빡쳐서 하루를 찾으러 달려나가는데

왜 그렇게까지 화난건지
아직까지도 이유를 모르겠음
아니.. 코치가 쉬래서 쉬러 간거래잖아.....



9. 근데 생각해보면 린은 1기 때
심심하면 급발진 하던 애라서
오히려 초심에 맞는 행동인거 같기도 함

이게 바로 수미상관식 구조?



10. 린이 하루카 찾으러 달려나가다가 넘어지니까
갑자기 아예 길바닥에 눕는데.. 아주 당황스러웠음
저기요 선생님; 눕지 말고 일어나셔요;;



11. 하루카를 찾아낸 린과 마코토
3기 마지막화에 해안에서 놀던 구도로
별안간 수영장 바닥에 셋이 누워서 토크를 하는데..

조금 갑작스럽지만
그래도 위생상으로 오다이바보단 나을 것 같군요



12. 이 극장판에서 일본 애니 클리셰 약 58개쯤 본 것 같음



13. 전편부터 느낀건데 프리FS는
현실 수영 경기를 보고 그린게 아니라
스포츠 만화를 보고 그린 수영 만화란 생각이 듬



14. 예전부터 생각한건데 아즈마 코치
왜 자꾸 애들한테 말 할 때 언성 높이면서 멱살잡음?
나잇값 좀 해주세요..



15. 중후반부부터 영문은 모르겠으나
애들 하루카뽕 MAX가 되어
하루! 하루쨩! 하루카 센빠이! 를 연호하는데
마치 앜파 스마일월드를 보는 듯 했음



16. 계영 선수 뽑을 때에도
갑자기 자기들끼리 앞다퉈 하루카 추천하는데
내가 뒤에 모브들이었음
친목 라인질 오진다고 속으로 존내 욕햇을듯



17. 하루카 훈련 힘든건 알겠는데
아무데서나 잠드는거면 수면 장애 아님?
기면증은 병이니 병원 한 번 가보길 바람



18. 얘들아..
하루카가 아무리 힘들어 보여도 이건 대회잖니..
무슨 동네 대회도 아니고 국제대횐데.......
애가 자고 있으면 깨워줘라 좀...........



19. 갑작스럽게 등장한 아유무 금수저 설정
돈도 많은데 왜 저 시골 학교에 다니는걸까



20. 하루카 경기후에 쓰러졌다고
애들이 대회 요원들 뿌리치고
하루! 하루쨩! 하루카 센빠이! 하며
단체로 하루한테 달려 나가는데
이 부분 너무 애니스러워서 소름돋았음

스탭이 막으면 들으세요 좀ㅠ
선생님 제 마누라 때리지 마세요 < 하는 중딩도 아니고
너희도 이제 성인이잖니......



21. 카에데는 결국 형이랑 무슨 과거가 있었는지
극장판 내에선 제대로 설명을 안해줌

이럴거면 얘 서사 떡밥은 왜 던진걸까?
오타쿠들이 얘 단서 모아서 과거스토리 추리해야함?
내가 코난이야???????



22. 스도는 성우 별도 캐스팅하기 싫었는지
끝까지 육성 못들어봄



23. 애들 개인전 동메달 말고 딴것도 주면 안됨?
동만 3개인건 너무해. 은이라도 한두개 섞어주지



24. 내가 스포츠 잘 몰라서 그런데
국제대회에서 예선/본선 릴레이 선수 엔트리를
전부 다르게 해서 출전하는게 가능한거임?
포켓몬 월챔도 이러진 않는데



25. 알베르트 분명 메인 캐릭터인데
정작 쟤한테 할당된 분량이 너무 적어서
얘가 마지막에 하루카 받아들이는 장면에서
전혀 이입이 안됨

여태 본편에서 나온 정보라곤
세계1위 + 친구 없음 + 하루카한테 흥미있음 정도인데

중간에 얘 아버지로 추정되는 사람이
이와토비 축제 방문했단 떡밥 말곤
딱히 추가로 풀어준 이야기가 없어서

도대체 쟤가 왜 혼자만 수영하게 되었는지
전혀 이해 할 수가 없음

차라리 앞에 영양가 없는 대화나 회상씬을 빼고
얘한테 좀 더 서사를 주지..

전편에 하루카한테 넌 뭘 위해 수영하냐고 묻는데
본인이야말로 대체 뭘 위해 수영하시는지.....



26. 후반부에 하루카! 그 기술을 쓰면 네 선수 수명이!
하는 느낌으로
갑분 산왕공고전 슬램덩크 분위기 조성하는데
너무 클리셰인데다 뜬금없기까지 해서 실소 나옴



27. 시시해서 죽고싶어졌다..
라는 생각이 4618번쯤 들 때 쯤
슬슬 엔딩크레딧이 나오는데
엔딩크레딧에는 공식 일러스트들이 줄줄히 나와서
마음이 약간 누그러짐



28. 근데 엔딩 노래도 올코더라
얘 안 짤렸냐2
겨우 좀 누그러진 마음이 도로 찌그러지기 시작



29. 알베르트의 은퇴철회 언급 할 때
'알베르트는 평소에 자기 의견 주장 없는 사람인데
이번엔 본인이 먼저 이야길 꺼냈다 카더라!'
하는 식의 내용이 나와서 좀 웃겼음

자기 주장은 없으나
무통보로 대회 결승전 째고 혼자 귀국하거나
아무 말 없이 은퇴 선언은 하는 녀석...



30. 평범한 사람이 되는걸 두려워 하던 하루가
맨 마지막에
평범한 사람이 되는건 좀 더 미룰거라는 대사로
극장판이 끝마치는건 좋았음



31. 상징적 연출이 여럿 나와서
다회차 뛰기 좋아보이지만
난.. 이걸 도저히 두 번 이상 볼 자신이 없음
차라리 3기를 한 번 더 볼게요ㅅㅂ



32. 마지막 ♥니토리 감상평♥

우리 애 드디어 성인됐다!
대학교도 갔다! 유학도 갔다!
탁구만 잘 치는 줄 알았는데 볼링도 잘한다!
근데 물총싸움땐 왜그렇게 모지리같이 군거냐? 시벌..

첫 국내대회 성적은 7위였는데
과연 나의 럭키세븐!
나의 귀염둥이! 나의 사랑!
성적은 괜찮아! 천천히 올리자!

첫 등장 때 착장이
연보라색 옷 + 노란조끼 + 팥죽색 바지인건
좀 많이 당황스러웠지만

이 생일 일러스트 착장도 잠깐 나와서
정상참작 해주기로 함

쿠키 전 마지막에 이쿠야랑 대화도 꽤 길게 나오고
쿠키에서도 후일담 나오는 등
생각보다 분량도 꽤 나온 편이라 만족스러웠으나

아무리 그래도 이걸 한번 더 볼 엄두는 도저히 나지 않음
나중에 블루레이 풀리면 얘 짤만 만들어야지..

Posted by 잉망진창 :

4주차 알베 못뽑았었는데
그림같은 타이밍에 교환 구하시는 분을 만나서 완성함

Q. 6주차 특전은요?
A. 그건... 그림자도 못봤는데 소진됨

Posted by 잉망진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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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잉망진창 :

프리 5주차 특전

2022. 2. 18. 22:41 from Free!/잡담

5주차 특전은
파이널 스트로크 전편 키비주얼 클리어파일

파일이 두 개인 이유는...
나랑 내 마음 속 아이쨩 포함해서
도합 두 장을 예매함.






사실 뻥임. 그냥 두 개 갖고 싶어서 그랬음.
하여튼 이하 6회차 본 개소리 감상평을 쓰자면..


극장판 하루카는 어릴때 신동 소리를 들어서인지
이대로 20살이 되면 평범한 인간이 된다는데에
큰 공포를 가지고 있음.

특히 알베르트 수영을 보고나서는
그 공포심이 더욱 더 커져서
극후반부에는 성적충 망령까지 들려버리는데..


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마코토는 어디서 텔레파시를 받은것도 아닌데
기도하던 중에 뜬금없이
하루카가 어딘가로 떠나는 것 같은 환영을 봄.

내가 왜 이걸 구구절절 얘기하냐면
마코토 신기라도 있는거 아님?ㅅㅂ


후반에 린이 눈치빠른 마코토를 보고
네 감이 너무 좋다고 하는 대사도 있었는데

이쯤되니 마코토 기도 중 나오는 방울소리도
슬슬 무당의 그것으로 느껴져서
모든게 수상하게 느껴지기 시작함...


너...뭔가 보이는거 아냐?!
마코토 신내림설 지지합니다.


그리고 예전에도 느낀건데
스도 캐릭터 마음에 드는데
대사 한 마디 없는게 아쉬웠음

등장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일부 캐릭터는 일부러 성우 안쓴듯
(스도/이스즈/하야토)

Posted by 잉망진창 :

카에데랑 하루카 알베르트 기싸움 오지게 해놓고
동메달/입상한거 좀 어이없음

산통깨는 성적충 같아서 좀 미안하긴 하지만
너넨 지금 알베르트가 문제가 아니고
금은메달 딴 두 놈부터 이기고 와야......

Posted by 잉망진창 :

두구두구



따란

메가박스가 특전을 잘 섞어뒀나




Posted by 잉망진창 :

까놓고 말해서 2주차 특전에 니토리가 없어서
누가 나오든 상관없는
기분만 내는 랜덤깡이다..

랜덤깡 결과는



봤습니까? 제 쩔어주는 운빨?
이래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함



+) 프리 파이널 스트로크 3회차 보고 쓰는 추가 후기

- 하루가 목욕할 때 항상 오른쪽..뭐?
사람을 열받게 하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말을 하다 마는 것이고 두번째는

- 3회차는 bgm에 중점 두고 봤는데
엔딩 메인테마 작중에서 엄청 자주 쓰이더라.
작중 BGM 절반은 메인테마 + 메인테마inst + 메인테마 어레인지로 해서 꽉꽉 채운듯

이건 마치.. 젤다 botw에서 리토마을, 리발, 테바, 바 메도 진입까지 죄다 한 브금 테마가 들리던 그 기분이랄까?
곡이 좋아서 불만은 없음

- 알베르트 눈빛 볼때마다 경멸당해보고 싶음
저는 변태가 아닙니다.

- 키리시마 형제가 어묵으로 유치뽕짝 싸움 할 때
열려있는 방문을 잠시 보여주는데

하이스피드 때 이쿠야가 말싸움하고 튀어나가서
꽉 닫힌 문이었던거랑 대조적으로
열려있는 문 + 티격태격하는 모습인게 보기 좋았음


- 마코토 후배들한테 진로 물어봐놓고
정해졌어?그렇구나 잘됐네^^ 하고 대화 끊는거 너무해
무슨 진로 잡았는지도 좀 더 물어봐줘......
나는 쟤들 진로가 궁금하다고...

Posted by 잉망진창 :

오늘 받아온 1주차 특전

특전이 2장인 이유는
두 탕 뛰었다.

사실 두 번 볼 생각은 없었으나
아이쨩이 볼 붉히면서 관종 선언하는거랑
산타복 입고 음치 인증하는 부분이
너무 귀여워서 한 번 더 봄.

이하 스포 낀 두서 없는 감상평.



- 역시 프리 오프닝은 수영하는 하루
> 손 잡아주는 마코토
> 쨩은 붙이지 말라고 타박하는 하루카가 국룰인듯

- 3기 이후 거대한 그사세 수영 인맥파티가 되어버림.
합동 축제..즐거워보이더라...나도 껴줘 시밸....

- 린 메이드복 사진 왜 제대로 안 보여줌?
이쿠야는 대체 무슨 옷을 입은건데??
나도 보여줘 시밸...

- 대회 부분은 뭐랄까......
마치 남친모임을 훔쳐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음.
자기 연인 경기때마다 한 마디씩 얹는 남친들..

- 니토리 TYM에서 입었던 이 노란 가디건 다시 입고 나옴


- 미하일씨 기념품 바리바리 싸가던데
그 속에 아이쨩 기념품도 있을거라 믿습니다.
개인적으론 터틀넥 니트를 사주셨음 좋겠네요.
굿즈 일러에서 제법 잘 어울렸는데
본편에서 입고 나온 적이 없어서..

- 후배조도 슬슬 진로 정해진 느낌인데
작중에선 아직 소개를 안해줘서 궁금해 뒤질거같음
특히 니토리 진로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돈 잘 버는 연상이랑 살림 차려볼 계획은 없는지?

- 프리 시리즈 전통으로 하루한테 시비 턴 애는
다음 시리즈에 꼭 남친 행세를 하는 놈이 같이 나오던데
(1기 린 > 2기 소스케, 하이스피드 이쿠야 > 3기 히요리)
FS도 어김없이 카에데가 나와서
히요리 구남친처럼 굴더라...

- 카에데는 프리에서 드문 날티나는 상이라 맘에 듬
스도랑 같이 가오 잡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음

- 카에데가 이쿠야더러 인어공주 언급하는거 보니
이쿠야 인어공주인거 여기저기 소문났나봄;
다들 우리 인어공주 놀리지 마라!(웃음)

- 카에데 여기저기 어그로는 열심히 끌고 다니는데
대부분 먹금 당하는듯

- 알베르트 대사는 모두 영어인데
연기력 문제로 사람이 치는 대사가 아니라
흡사 내레이션처럼 들려서
보다보면 몰입이 자꾸 깨짐

- 나츠야 술 꼴아서 잠드는거 아주 상습범이던데
저거 저러다 언젠가 크게 데이지 않을지?
혼자 마실 땐 주량 맞추는거 같던데
비빌 언덕이 생기면 자꾸 과음하는듯
친구한테 손절당하고 싶지 않으면 술버릇 바꿔 임마

- OST 전반적으로 좋았음
엔딩은 아예 가사도 전부 영어던데
세계대회가 배경이라 그런걸까?
사실 이전 테마들은 쭉 올코가 담당했었는데
올드코덱스는.....그..........................
하여튼 그렇게 됐다.

- 후반부 하루한테 성적충 망령이 들린듯
퇴마시켜;;;;;;;;;;;;;

- 전작에는 대개 하루가 짜증을 받는 입장이었는데
FS는 반대로 하루가 화내는 입장인게 인상적이었음
그래.. 그만큼 지랄 받아줬으면
너도 한번쯤 지랄해 줄 때도 됐지

- 쿠키로 후편 예고 나오는데
마코토랑 소스케가 각자 하루카랑 린 이야길 해서
굉장히 남친들의 소감회 같은 느낌이었음

Posted by 잉망진창 :

내 부동의 최애 니토리
난 얘 무덤갈때까지 최애일듯

Posted by 잉망진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