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 이상 주류박람회를 돌 수 있는
튼튼한 두 다리와
그 정도론 쉬이 취하지 않는 간
그렇게 퍼마신 다음날 아침부터 일어나서
토요일 홍대에 간 뒤 콜카 2개와
애니메이트를 돌 수 있는 체력
그리고 거기서 산 도합 몇키로어치의
술과 굿즈들을
캐리어도 없이 손수 들고 경기도까지
대중교통으로 귀가 가능한 근력
심지어 이 모든걸 치루고 귀가 한 뒤에
블로그에 포스팅까지
바로 하는 것이 가능한 딸로 키워줘서 고마워요⋯.
오늘 캐리어 없이
밑에 사진들 한꺼번에 다 들고 귀가햇는데
이것이 경기도민의 《저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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