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미식가 놀이
이거 내가 혼자 편의점 도시락 까먹을 때 가끔 하는 짓인데
고독한 미식가 주인공 고로씨에 빙의해서 먹는 놀이임
포인트는 반찬 하나 하나에 의의를 두는 것
예 : (밥 한 술 뜨고) 이 밥은..도정 후 갓 지은 밥이라는 것이 느껴진다. (반찬을 하나 집고) 이건..연근 조림인가? 다른 연근조림보다 달짝지근한 맛이 나는군. 과연.. (고기반찬을 먹으며) 메인 음식은 간장에 볶은 돼지고기. 과연 메인 음식다운 강렬함이 느껴지는 맛이다. 으음. 우마이.
뭐 이런식으로 음미하면서 쳐먹으면 됨
장점 : 혼자 밥먹어도 안심심
미식가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단점 : 가끔 현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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