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트레저헌팅 리처드

오늘 심심했는데 마침 잘 걸림

얘 얼굴에 집중하기 위해서
타이틀로고는 지우고 만듬

똘망한 녹색 눈이 예쁜 귀염둥이 교사버전

선생님! 첫사랑 이야기 해주세요 하하깔깔호호

해적 버전의 리처드.
이 무슨 선생님의 은밀한 일탈 같은 상황?;
가슴은 문신 자랑하려고 풀어헤친건가

교사..
이분이 초등학교 교사라구요

내가 꼽은 베스트샷

해적 버전 눈은 적색 + 녹색

^^

이렇게 보니까 혈계전선 블랙/절망왕도 좀 생각나고



~ 이 밑으론 짧은 파일럿 감상문 ~

1줄요약 : K-초딩맛 인디아나존스

제목 그대로 트레저헌터 소재 아동 애니메이션임
사실 초반부는 아동 타겟 애니메이션답게
클리셰가 많아서 큰 특이점은 없지만
교사인 리처드가...................................

그런 이유로 보게 됨.



파일럿인 1화에서는
초등학교 건물 아래에서 갑자기
인디아나존스에서 나올법한 유적이 나오던데
도대체 한국에서 왜 저런게 튀어나온걸까?

한국 배경이면 왕릉같은게 튀어나와야 할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살짝 이질감이 들었음.

물론 만약 진짜 한국 왕릉이 나와서
보물로 한국 문화재라도 튀어나오면
방과후 트레저헌터가 아니라
방과후 도굴꾼 분위기가 물씬 날테니
이 부분은 정서상 그냥 그러려니 함.

네? 외국 유적은 털려도 괜찮냐구요?
대충 오페르트랑 퉁치는걸로 하자..



또 특이사항으로 빌런인 리처드는
도굴꾼이 아니라 해적이라고 지칭하던데
유물 도적이 굳이 해적이란 용어를 쓴거 보면
메인 소재가 수중도시가 아닐까 싶음..
아틀란티스도 우리 민족이었어!